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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는 31일 남구 재가대상자 집을 방문해 거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거주환경 청소 봉사활동에 1004 지역사회봉사단 소속 희망나눔동행에서 참여했습니다.
희망나눔동행 심문택 회장은 “하지지체로 인해 혼자서 청소가 불가한 상태로 방안에 쓰레기와 부엌을 치우지 않아 악취가 나는 상태였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사랑들이 모여 큰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힘의 본보기가 되는 좋은이웃들 사업이 우리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등불로 승화되길 바란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날 희망나눔동행은 집청소와 함께 이불, 배개, 요 등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추후 4월에는 1004  지역사회봉사단 집수리봉사단에서 도배 및 장판교체를 지원 할 계획입니다.
한편 ‘좋은이웃들사업’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현재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은 주위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있으며 봉사자들이 추천한 봉사대상 이웃들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서비스 욕구 파악과 사례회의를 통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